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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의건강

현미는 몸에 좋을까? 효능과 부작용은 무엇일까?

by 금빛건강 2023.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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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미가 백미에 비해 건강에 좋다는 말은 많이 들어 봤을 것이다. 현미는 벼를 탈곡한 후 도정 하지 않거나 도정 수치에 따라 5분도 7분도 등으로 나뉘게 된다. 그럼 현미의 효능은 무엇일까? 그리고 부작용은 어떤 게 있을까? 오늘은 몸에 좋은 곡물인 현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현미효능과부작용

 

 

 

현미의 효능

 

당뇨에 좋음
현미는 소화가 천천히 되기 때문에 혈당 조절에 매우 좋다. 당뇨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인슐린 분비 자체가 어려운 1형 당뇨와 인슐린은 분비되지만 기능이 떨어진 2형 당뇨로 나뉜다. 2형 당뇨는 결국 많이 먹어서 생긴 병이다. 상대적으로 적게 먹어야 하는 당뇨 환자들에게 현미를 이용한 음식은 매우 좋다. 당뇨를 앓고 있는 사람뿐 아니라 당뇨 예방에도 현미는 매우 좋으니 백미보다는 현미를 선호하도록 하자. 

 

장 건강에 좋음
현미에는 무수한 식이섬유가 함유되어 있다. 섬유질은 장 운동을 활발하게 하여 각종 노폐물과 숙변을 제거하고 유익균의 먹이가 되어 장 내 환경을 좋게 만들 수 있다. 평소 변비가 있는 사람들은 현미밥을 주식으로 먹으면 변비 개선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혈관 건강에 좋음
현미는 나쁜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킨다. 현미가 함유하고 있는 리놀렌산과 피토스테롤은 LDL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고 혈액순환을 돕는다. 혈관건강을 위협하는 고지혈증의 예방과 개선에 현미는 매우 좋은 식품이다. 평소 식단에 꼭 현미를 넣도록 하자. 

 

다이어트에 좋음
현미는 체중감량을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매우 좋은 식품이다. 현미를 밥으로 먹을 때 현미밥 한 공기의 칼로리는 대략 300칼로리 정도 되는데 이는 백미밥의 칼로리와 비슷한 수치이다. 하지만 현미밥이 백미보다 좋은 건 혈당지수인 GI 지수가 백미보다 낮기 때문에 소화가 천천히 되어 혈당을 급속도로 올리지 않고 포만감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게 되면 식욕을 억제할 수 있어 다이어트에 매우 좋다. 또한 현미의 풍부한 식이섬유는 부종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피로 해소에 좋음
현미에는 활력을 증진시키는 옥타코사놀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옥타코사놀은 활력을 증진시키는 글리코겐의 저장량을 증진시켜 우리 몸에 피로를 해소하게 된다. 평소에 신체 활동을 많이 하거나 체력을 많이 필요로 하는 수험생들에게 현미는 아주 좋은 식품이 될 수 있다. 

 

탈모에 좋음
현미에는 탈모를 억제하고 발모를 도와주는 성분인 구리, 아연이 풍부하다. 또한 트립토판과 타이로신 성분이 모발을 검고 건강하게 만드는데 도움을 줄 수 있어 탈모 예방에 현미는 매우 좋은 식품이다. 평소에 탈모 때문에 걱정이라면 밥을 현미밥으로 바꾸고 동물성 지방 섭취를 줄여 보도록 하자. 

 

피부 건강에 좋음
현미에는 피부에 좋은 각종 미네랄이 다량 함유 되어 있다. 현미를 자주 섭취 하면 건강하고 깨끗한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된다. 시중에는 현미추출물로 만든 화장품도 유통이 되고 있는데 이것만 봐도 현미가 피부 건강에 효능이 있다는 이유라고 할 수 있겠다. 

 

현미의 부작용

 

소화력이 약한 사람은 주의
현미는 백미에 비해 소화가 잘되지 않는다. 평소에 소화능력이 좋은 사람은 주식으로 섭취를 해도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위장이 약한 사람들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이럴 때는 백미의 비율을 더 높게 하여 잡곡을 섭취해 보도록 하고 그래도 불편하다면 섭취를 하지 않도록 하자. 

 

신장기능이 약한 사람은 주의
신장기능이 약한 사람은 현미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신장 기능이 떨어지면 인과 칼륨 성분을 원활히 배출하기 어렵기 때문에 추 후 심장 관련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신장 기능이 좋지 않으면 전문의와 상담하고 그냥 백미를 섭취하도록 하자.

 


 

오늘은 현미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 정리해 보았다. 오늘 정리한 내용을 생각해 보자. 현미는 백미보다 칼로리가 더 낮지는 않았다. 다만 백미보다 소화가 느리게 작용해 포만감을 주어 다이어트에 좋고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건강에 더 좋다. 하지만 위장능력이 약한 사람이나 신장기능이 약한 사람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가장 중요한 건 본인의 몸 상태를 체크해 보고 섭취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다른 사람에게 좋다고 하여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다. 평소 건강상태가 나쁘지 않다면 섭취를 해보고 부작용이 나타나면 양을 줄이거나 섭취 횟수를 줄여 보는 지혜로운 섭취가 필요해 보인다. 오늘도 여러분의 건강상식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작성하였다. 항상 건강하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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