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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엉은 예로부터 동의보감, 향약구급방, 본초강목 등 약재로 많이 쓰였던 대표적인 뿌리채소이다. 뿌리채소는 땅의 기운을 머금고 있어 우리 몸에 매우 좋다고 알려져 있다. 우엉은 차로 우려내 마시기도 하고 조림을 하여 반찬과 김밥에 넣기도 하는데 아삭한 식감과 맛이 일품이다. 그럼 오늘은 맛과 건강에 매우 좋은 우엉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우엉의 효능
다이어트
우엉은 다이어트를 할 때 매우 좋은 식품이다. 다이어트에 활용할 때는 우엉을 차로 우려먹는 것이 가장 좋다. 우엉의 사포닌은 지방과 나쁜 콜레스테롤의 분해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칼로리가 낮고 섬유질이 풍부하여 몸속 부종을 완화하고 숙변을 제거한다. 다이어트를 할 때는 수분 보충을 충분히 해줘야 하는데 우엉을 차로 우려먹으면 이를 해결할 수 있다. 다이어트를 할 때는 우엉을 식단에 넣도록 하고 차로 마시도록 하자. 우엉 차의 하루 섭취량은 대략 1-2리터 정도이나 평소에 몸이 찬 사람은 섭취 후 설사. 복통이 생기면 섭취를 중단하고 양을 조절하도록 한다.
당뇨에 좋음
우엉은 인슐린의 수치를 정상화하는데 도움을 준다. 당뇨라는 건 인슐린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아 생기는 질병이다. 우엉에 함유되어 있는 이눌린 성분은 천연 인슐린이라고 말할 정도로 혈당을 낮추는데 효능이 있다. 이눌린은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에 부담을 줄이고 장 내에서 탄수화물과 당의 흡수를 막아주어 처음부터 혈당이 크게 오르게 하지 않는 역할을 한다. 때문에 이눌린을 천연 인슐린이라고 말하는 것이다. 평소에 당뇨를 앓고 있는 사람들은 꾸준히 우엉을 차로 우려내어 마시면 혈당을 조절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당뇨가 없는 사람도 즐기면 당뇨를 예방하는데 매우 좋다.
면역력 강화
우엉에는 면역시스템을 강화하는 많은 성분들을 함유하고 있다. 레스베라트롤, 사포닌, 비타민A, 비타민B, 비타민C등 이러한 성분들은 몸속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정상세포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평소 감기에 자주 걸리거나 각종 질병에 약한 사람이라면 우엉을 식단에 포함시키거나 우엉차를 꾸준하게 섭취해 보도록 하자.
피로 해소
우엉에는 비타민B1 티아민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티아민은 피로를 해소하는데 효능이 있어 활력비타민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피로해소의 대명사로 불리고 있다. 피로를 자주 느끼고 있다면 우엉을 꾸준히 섭취해 보도록 하자.
암 예방
우엉 속의 리그닌과 사포닌 성분은 발암물질을 배출하는 효능이 있다. 또한 우엉이 암세포의 증식 속도를 낮추는 연구 결과도 있다. 평소에 우엉을 꾸준히 먹으면 암도 예방할 수 있다고 하니 자주 섭취 하도록 하자.
변비 예방
우엉에는 다량의 식이섬유를 함유하고 있다. 식이섬유는 장 운동을 활발하게 하여 숙변을 제거하고 노폐물을 제거한다. 변비로 평소에 고민이리면 우엉차만큼 좋은 게 없다. 다량의 식이섬유와 수분을 함께 섭취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차가 물을 대신할 수 없으므로 우엉차를 물처럼 마시기보다는 식후에 한. 두 잔씩 섭취하도록 하면 변비 개선과 예방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우엉의 부작용
몸이 찬 사람은 주의
우엉은 기본적으로 성질이 차다. 평소 손발이 찬 사람이 너무 자주 먹으면 복통이나 설사를 유발할 수 있다. 또한 저혈압이 있는 사람도 과다 섭취를 하지 않도록 한다. 음식으로 끼니에 적당한 반찬으로 섭취하는 정도양은 그다지 문제가 되지 않고 우엉차 한. 두 잔이 문제가 되진 않는다. 여기서 말하는 부작용 이란 과다 섭취를 했을 때를 말하는 것이니 너무 부정적으로만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신장 기능이 약한 사람 주의
우엉은 이뇨작용이 강한 식품 중 하나이다. 그러므로 신장기능이 약하거나 신장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은 과다섭취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 평소 기저 질환이 있다면 꼭 전문의와 상담하여 섭취 가능 여부와 적정량을 정해서 섭취하자.
알레르기
우엉 역시 알레르기 반응이 생길 수 있다. 특히 평소에 국화과 식물에 알레르기가 있었다면 우엉을 섭취할 때 더욱 주의해야 한다. 우엉을 섭취하고 발진이나 재채기 콧물등이 발생한다면 알레르기로 생각하고 즉시 섭취를 중단하도록 하자.
오늘은 우엉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았다. 우엉은 특히나 다이어트를 할 때와 당뇨를 조절하는데 좋은 효능이 있었다. 하지만 성질이 차기 때문에 평소에 손발이 찬 사람은 섭취에 신경을 쓰고 알레르기를 조심해야 한다. 조심해야 할 뿌이지 섭취를 하면 안 되는 것은 아니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음식으로 섭취하는 양 정도로는 우리 몸에 크게 해가 되지 않는다고 말한다. 그러니 평소에 꾸준히 먹고 한 번에 과다 섭취를 피하도록 하자. 오늘도 여러분의 건강 상식에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포스팅을 작성하였다. 항상 건강한 삶이 되셨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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