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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의건강

춘곤증에 좋은 봄나물 냉이의 효능과 부작용은 무엇일까?

by 금빛건강 2023.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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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른한 봄의 춘곤증은 우리를 괴롭히는 불청객이다. 춘곤증에 시달리면 입맛을 잃어버려 몸속의 영양밸런스가 깨지고 면역력이 떨어져 각종 질병에 시달릴 수 있다. 이때 향긋한 봄나물인 냉이를 섭취하면 춘곤증과 면역력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냉이는 4월이 제철인데, 한의학에서는 사계절에 따라 사람의 몸의 상태도 변한다고 한다. 그래서 그 계절에 따라먹는 음식도 변해야 하고 그때 나는 음식을 먹으면 보약처럼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오늘은 봄의 나물인 냉이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 


 

냉이의 효능과 부작용

 

 

냉이의 효능

 

면역력 강화
냉이에는 면역력 강화에 좋은 비타민C가 100g 기준 70mg 정도 함유 되어 있다. 우리나라 식약처에서 권장하는 하루 기준량은 50mg 정도이니 하루 권장량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다. 비타민C를 따로 섭취하지 않아도 식단에 냉이를 포함시키면 섭취가 쉬워진다. 비타민C는 우리 몸의 활성산소 제거에 도움을 줄 수 있고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피로 감소
냉이는 비타민이 풍부한 채소이다. 피로해소에 좋은 비타민B를 함유하고 있다. 비타민B는 원기를 회복하는 효능이 있기 때문에 피로감을 줄여 줄 수 있다. 

 

눈 건강
냉이에는 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비타민A가 풍부하다. 춘곤증은 몸이 나른하고 눈도 침침한 경우가 많은데 이때 냉이를 섭취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노폐물 제거
냉이에는 노폐물 제거에 탁월한 칼륨을 함유하고 있다. 칼륨은 우리 몸의 나트륨과 노폐물을 원활하게 배출하는 효능을 가지고 있다. 우리 몸의 나트륨과 노폐물이 제거되면 혈관이 건강해져 각종 혈관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냉이를 챙겨 먹고 혈관건강을 챙기도록 하자. 

 

피부 미용
냉이의 노폐물 제거 효능은 혈관뿐만 아니라 피부에도 매우 좋다. 노폐물이 제거되면 피부가 깨끗해지고 건강하게 된다. 또한 냉이의 비타민C는 피부를 환하고 밝게 바꿔 주는 효능이 있어 피부미용에 매우 도움이 된다. 

 

빈혈 예방
빈혈이 있는 경우 냉이를 섭취하면 아주 좋을 듯하다. 냉이에는 풍부한 철분이 함유되어 있다. 평소에 빈혈로 인해 어지러움이 있거나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는다면 냉이가 좋은 식단이 될 수 있다. 이번 봄에는 냉이를 이용한 음식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보도록 하자. 

 

암 예방
냉이에는 플라보노이드의 한 종류인 베타카로틴을 함유하고 있다. 베타카로틴은 강력한 항산화제로 암의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물론 냉이만 많이 먹는다고 해서 암을 완전히 예방할 수 있는 건 아니다. 하지만 냉이와 같은 항산화, 항암 성분을 많이 함유되어 있는 식품을 식단으로 구성해 평소에 꾸준히 섭취한다면 분명 큰 도움이 되는 것은 분명한 사실일 것이다. 

 

소화기능 향상
냉이에는 단백질 성분이 많아 평소에 소화기관이 약한 사람에게 매우 좋다. 또한 소화액 분비를 활성화시켜 소화력을 향상하고 위를 건강하게 하는 효능을 가지고 있다. 

 

뇌졸중 회복에 도움
냉이에는 콜린과 아세티콜린성분을 함유하고 있는데 이는 자율신경계에 관여한다. 자율신경계를 자극하여 뇌졸중으로 회복 중인 사람에게 운동기능을 향상하고 도움을 줄 수 있다. 

 

 

냉이의 부작용

 

중금속 주의
냉이를 섭취할 때 도로변에 있는 야생의 냉이는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이유는 중금속 때문인데 도로변의 냉이는 중금속으로 오염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 중금속은 우리 몸에 들어오면 각종 염증과 암을 유발할 수도 있으니 섭취에 주의하도록 하자. 

 

체질이 냉한 사람은 주의
평소에 체질이 찬사람은 냉이를 너무 많이 먹지 않도록 한다. 냉이는 찬성분의 채소이기 때문인데, 이런 사람이 너무 과하게 냉이를 섭취하면 복통이나 설사를 유발할 수 있다. 냉이와 더불어 대표적인 제철 음식은 달래와 함께 먹으면 궁합이 좋다. 달래는 따뜻한 성질이기 때문이다. 

 

알레르기 주의
냉이도 식품이기 때문에 알레르기가 있을 수 있다. 냉이를 섭취한 후 콧물 재채기등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나게 되면 섭취를 중단하도록 하자. 

 


냉이는 달래와 더불어 대표적인 봄의 제철 음식이다. 냉이를 먹으면 싱그럽고 봄을 느낄 수 있다. 드디어 만물이 기지개를 켜는 봄이 돌아왔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봄철에 건강관리가 1년을 좌우한다고 생각한다. 봄이 되었으니 식단에는 제철음식을 충분히 섭취하고 걷기 운동을 하자. 냉이가 들어간 음식으로 식사를 한 후 햇빛을 받으며 잠시 산책하는 건 어떨까? 봄철에 가장 좋은 건강관리가 아닐까 싶다. 건강한 봄이 되셨으면 좋겠다. 

 

https://jungbopower100.tistory.com/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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