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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의건강

셀러리 암 예방에 좋다고? 효능과 부작용은 무엇일까

by 금빛건강 2023.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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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러리는 유럽에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약재이다. 의학의 아버지인 히포크라테스는 셀러리를 신경통에 사용하곤 했다. 셀러리를 약재로 사용했다고? 그만큼 셀러리의 효능이 탁월하다는 걸 예로부터 보여 주었다고 해도 무방 할 것이다. 이런 채소를 가까이하고 즐긴다면 우리의 건강한 삶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임에 틀림없다. 그럼 오늘 셀러리의 긍정적인 효능과 부정적인 부작용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끝까지 읽어 본다면 여러분의 건강 상식이 한층 발전하게 될 것이다. 그럼 시작해 보겠다. 


 

셀러리효능과부작용

 

 

셀러리의 효능

 

암 예방
셀러리에는 아피제닌이라고 하는 항암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2011년 미국 수의학과 연구팀은 유방암이 있는 실험용 쥐를 대상으로 아피제닌의 효과에 대해 실험을 하였다. 여기서 아피제닌을 투여한 쥐가 그렇지 않은 쥐보다 종양의 증식속도가 감소하고 암세포의 활동이 늦춰지는 걸 확인하였다. 아피제닌은 비단 유방암뿐만 아니라 전립선암, 직장암, 폐암, 대장암 등 여러 암의 증식속도를 늦추는 것으로 알려졌다. 평소에 셀러리와 같은 채소를 자주 섭취 하면 암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으니 자주 즐기도록 하자. 

 

염증 제거
셀러리에는 강력한 항산화 물질을 포함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루테올린이 있는데 루테올린은 우리 몸과 혈관 속의 염증을 청소한다. 또한 아피제닌 역시 우리 몸의 염증을 억제할 수 있다. 평소에 이유 없는 통증이나 피로감을 느낀다면 몸속에 염증이 만성적으로 자리 잡았기 때문일 수 있다. 셀러리와 같은 항산화 성분이 많이 들은 식품들과 친해져야 할 때라고 몸이 신호를 보내 주는 것이니 무시하지 않도록 하자. 

 

면역력 강화
셀러리에는 각종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고 비타민C와 B 역시 함유하고 있다. 비타민C 또한 강력한 항산화제이며 면역력 증진에 이로운 성분이다. 또한 비타민B3 인 나이아신을 함유하고 있어 피로해소에 도움을 주고 정상 세포를 복구하는 효능이 있어 면역력 강화에 좋다. 평소 감기에 자주 걸리는가? 셀러리를 꾸준히 섭취하면 도움이 될 수 있다. 

 

혈관 건강
셀러리에는 섬유질을 함유하고 있다. 섬유질은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능이 있다. LDL콜레스테롤이 많으면 몸속 중성지방 수치가 올라가고 혈액 속 기름이 많아져 고지혈증에 걸리게 된다. 고지혈증은 혈관을 막아 동맥경화, 뇌졸중, 심근경색 등 혈관질환을 초래할 수 있다. 또한 셀러리에는 나트륨을 배출하는 칼륨을 함유하고 있어 혈압을 낮추어 혈압조절을 하는 효능도 기대할 수 있다. 혈관의 건강은 우리의 삶의 질에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평소에 셀러리 같은 채소를 자주 섭취 하여 혈관건강에 힘써야 한다. 

 

뇌 건강
셀러리의 아피제닌 성분은 뇌 건강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줄 수 있다. 아피제닌은 뇌신경을 자극해 기억력과 인지력을 강화할 수 있다. 아피제닌은 뇌세포에 영향을 주어 학습 능력을 향상하기도 한다. 아피제닌은 허브 종류에 많이 들어 있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이다. 즉 셀러리를 채소라고 보기보다는 허브로 보는 게 맞을 것 같다. 고대에 히포크라테스가 셀러리를 약초로 사용했다는 말을 이해할 수 있는 대목이다.  

 

노화에 좋음
노화는 우리 몸의 활성산소가 정상세포를 공격하면서 생기게 된다. 노화를 늦추는 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하다. 몸속 활성산소를 제거하면 된다. 물론 활성산소는 우리가 호흡을 하면서 생기는 물질이기 때문에 완벽히 제거한다는 건 불가능하다. 하지만 줄일 수는 있을 것이다. 그때 필요한 물질이 항산화제 즉 플라보노이드 성분이다. 평소에 활성산소를 줄이기 위해 좋은 습관을 갖도록 노력한다면 자연스럽게 노화를 늦출 수 있을 것이다. 그 방법 중에 셀러리가 포함되어 있으니 셀러리와 친해지도록 노력하자. 

 

다이어트에 좋음
셀러리의 칼로리는 100g당 15칼로리 정도로 매우 낮다. 식이섬유가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섭취했을 때 칼로리에 비해 포만감이 높은 점은 체중 감량에 매우 도움이 된다. 또한 섬유질은 장운동을 활발하게 하여 숙변을 제거하여 몸속의 부종을 제거하는 효과도 있다.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면 셀러리를 식단에 포함시키고 즙을 내어 주스로 활용하면 목적을 달성하는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불면증에 좋음
숙면에 필수적인 신경전달물질은 멜라토닌이다. 멜라토닌은 음식으로도 섭취가 가능한데 바로 셀러리에 숙면이 가능하게 하는 멜라토닌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또한 셀러리에는 마그네슘도 함유하고 있는데 마그네슘은 근육과 신경의 안정에 도움을 주는 미네랄이다. 마그네슘 역시 수면과 관련이 있는데 셀러리에는 멜라토닌과 마그네슘을 모두 함유하고 있어 불면증을 예방하고 개선하는데 효능이 있다. 

 

 

셀러리의 부작용

 

몸이 찬 사람은 과다 섭취 금물
셀러리는 기본적으로 성분이 냉하다. 그러므로 평소에 손발이 차거나 아랫배가 냉한 사람이 많이 섭취하게 되면 복통이나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니 많은 양을 섭취하지 않도록 한다. 조금씩 섭취해 보고 설사를 하게 되는 양을 기억했다가 추후에 섭취 시 양을 조절하도록 한다. 

 

알레르기
셀러리는 꽃가루와 비슷한 성분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평소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으면 셀러리 섭취 시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으니 섭취 시 주의하도록 하자. 섭취 후 콧물, 재채기, 발진이 생기면 섭취를 중단하도록 하자. 

 

 


 

오늘은 약초와도 같은 셀러리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았다. 셀러리는 과거 유럽에서는 만병통치약으로 불릴 만큼 역사를 두고 임상을 진행하여 효능이 입증된 귀중한 식품이다. 평소에 셀러리와 친해지도록 하자. 한번 먹었다고 드라마틱하게 건강해지는 식품은 없다. 적당한 양을 꾸준히 섭취했을 때 효능을 기대할 수 있으니 셀러리와 같은 채소를 꾸준히 식단에 구성하면 조금 더 쉽게 섭취할 수 있을 것이다. 오늘도 여러분의 건강한 삶에 작은 보탬이라도 되고자 포스팅을 작성해 보았다. 나의 바람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 항상 건강한 삶이 되시길 진심으로 바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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