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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의건강

구운 마늘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자- 생 마늘 VS 구운 마늘

by 금빛건강 2023.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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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요리에는 마늘이 거의 필수적이다. 마늘이 들어가지 않은 음식의 맛을 보면 싱겁고 무엇인가 빠진듯한 느낌이 들기까지 한다. 그만큼 우리 음식에는 마늘이 조미료의 역할까지도 톡톡히 하고 있는 셈이다. 오늘은 마늘의 여러 가지를 알아보고자 한다. 마늘의 효능, 구운 마늘과의 차이, 부작용까지 알아보며 마늘에 대해 말씀드려 보겠다. 


 

 

 

마늘의 효능

 

마늘에는 기본적으로 알리신이라고 하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알리신은 알싸한 향과 매운맛이 특징이다. 마늘은 각종 비타민과 섬유질이 풍부하다.  마늘은 피로회복과 스테미너에 굉장히 좋아 자양강장으로 자주 먹으면 좋다고 한다. 또한 마늘은 항균. 살균 작용에 강하고 항암효과 역시 뛰어나다.  마늘은 혈관을 깨끗하게 유지하고 나쁜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출 수 있다. 그리고 마늘은 피부의 노화를 방지하고 간기능을 활성화시킬 수 있다. 

 

결론적으로 마늘을 복용하면 피로회복, 노화방지, 혈관건강, 암 예방 등에 매우 좋다.

 

 

구운 마늘 VS 생마늘

 

이렇게 우리 몸에 굉장히 좋은 마늘이지만 생마늘을 그대로 복용했을 때 치명적인 단점도 가지고 있다. 바로 위벽을 상하게 할 수 있다. 그래서 위장장애가 있는 사람들은 생마늘을 조금만 섭취해도 위 기능을 약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마늘을 익혀서 섭취해야 한다. 그럼 생마늘과 구운 마늘의 효능에 차이는 있을까? 결론적으로 효능에 차이는 있다. 열을 가해서 마늘을 익히게 되면 매운맛이 나는 알리신 성분이 파괴된다. 알리신 성분이 파괴된다는 건 마늘의 항균. 살균 기능이 떨어진다는 말이 된다. 하지만 장점도 있다. 

 

구운 마늘은 살균과 항균 효과는 다소 떨어질 수 있지만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성분의 활성도가 대략 50배 정도 비약적으로 상승한다.  그리고 단맛이 나고 매운맛은 사라지는 등 누구나 섭취하기 아주 편하게 변화한다. 결국 마늘의 효능은 생으로 먹나 구워 먹나 우리 몸에 아주 좋은 것만은 확실한 듯하다. 

 

그렇기 때문에 구운 마늘과 생마늘 둘 중에 어떤 게 더 몸에 좋은지 말하는 건 어려울 것 같다. 각자의 건강에 따라 섭취하는 방법이 다를 뿐이니 기호에 맞게 섭취하면 좋을 듯하다. 

 

마늘 먹는 방법

마늘은 하루에 반쪽만 먹어도 항암효과에 탁월한 효과를 가지고 있다. 특히나 우리나라 사람들은 음식에 조미료처럼 마늘을 넣기 때문에 마늘의 건강한 효능을 많이 체험할 수 있다. 마늘의 효능을 톡톡히 볼 수 있는 마늘 먹는 방법이 있다. 마늘은 통째로 먹지 말고 잘게 다진 다음 15분 정도 놔둔 후에 조리를 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마늘에 바로 열을 가하면 알리신 성분이 감소하는데 마늘에 시간을 두고 조리를 하게 되면 이 성분의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다. 

 

 

 

마늘 부작용

마늘의 부작용은 위에서도 잠시 언급했지만 소화기관을 중심으로 나타날 수 있다. 물론 부작용의 경우 알레르기를 제외하면 과다섭취를 했을 시 나타 날 수 있다. 너무 많이 섭취를 했을 시 위벽에 자극을 가해 복통이 생길 수 있다. 하지만 마늘을 익혀서 먹게 되면 이런 부작용은 어느 정도 줄어들 수 있다. 또한 소화기관에 문제가 생기게 되면 피부염이나 구내염등이 생길 수 있으니 생마늘은 자신의 컨디션이나 위장 상태에 따라 섭취하도록 한다. 위장이 안 좋으면 웬만하면 익혀 먹는 게 좋다. 

 

 

마늘 1일 적정 섭취량

 

마늘의 과다복용 기준은 5~6알 정도이며 대략 50g 정도 된다고 한다. 마늘의 건강한 하루 섭취량은 그의 절반 정도인 대략 20g 정도라고 하니 3~4알 정도가 적당 하다고 본다. 다시 말하지만 이 기준은 개인의 건강에 따라 달라지니 한 번에 많이 먹지 않도록 하고 매일매일 꾸준히 섭취하도록 한다. 

 


오늘은 마늘의 효능과 구운 마늘의 효능 차이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생각보다 놀라운 건 구운 마늘의 효능에 대해서다. 처음 생각에는 마늘을 굽게 되면 영양소가 모두 파괴될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잃는 성분이 있으면 얻는 성분이 있다고 하니 자연의 이치가 참으로 놀랍다고 생각했다. 한국 사람은 매일매일 마늘을 먹고 있다고 보면 되지만 조금 더 건강한 마늘의 효과를 보고 싶다면 꼭 마늘을 따로 챙겨 먹어야 한다. 특히나 육류를 섭취할 때는 꼭 마늘을 적극적으로 먹도록 하자. 

그럼 오늘의 포스팅을 이만 줄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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