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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에 대한 뉴스를 살펴보면 과연 그 효능에 대해 좋은지 좋지 않은지 아주 많이 헷갈리게 된다. 왜 그런 걸까?
아무래도 카페인 때문일 것이다. 카페인의 효과는 개인마다 또 건강 상태마다 다를 수 있다. 어떤 사람은 하루에 커피를 5잔 이상 마셔도 괜찮은 사람이 있는 반면에 하루에 1잔만 마셔도 심장이 두근거리고 카페인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그래서 오늘 커피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 말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자.
커피의 효능
우울증 개선
커피에 함유되어 있는 카페인은 우울증 개선에 굉장히 좋은 효과를 가지고 있다. 커피는 우울증과 관련이 있는 도파민과 세로토닌의 분비에 영향을 주게 된다. 연구 결과에 의하면 하루에 대략 60mg-500mg 정도의 카페인을 섭취하면 우울증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한다. 이는 대략 커피 전문점에서 구입할 수 있는 톨(tall) 사이즈 1-3잔 정도의 양이다.
피로회복
우리가 대부분 커피를 마시는 이유는 피곤 함을 이겨 내기 위해서 일 것이다. 카페인은 각성 효과의 대표적인 성분이다. 카페인은 뇌와 신경계의 활동을 증가시키고 자율신경계와 교감신경계를 자극하여 몸을 활발히 움직이게 하면서 피곤이 감소되는 느낌을 받게 된다. 피로에는 아데노신 이란 물질이 뇌에 작용하며 졸음을 유발하게 되는데, 카페인은 아데노신이 뇌에 작용하는 것을 방해한다. 그렇기 때문에 커피를 마시면 피로가 풀리면서 각성 효과가 생기는 것이다.
다이어트
커피의 성분 중 클로로겐산 이란 성분은 식욕을 억제하는데 도움을 주는 성분이다. 또한 카페인은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지방의 분해를 도울 수 있다. 실제로 24주 동안 매일 커피를 마신 그룹이 마시지 않은 그룹보다 체지방 감소가 4% 감소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운동능력 상승
카페인은 신진대사를 활성화시킨다. 또한 아드레날린 호르몬을 활성화시켜 신체 능력의 향상을 가져올 수 있다. 실제로 운동선수들 중에서는 시합 전에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도 있다고 한다.
간기능 강화
커피는 간과 관계되는 질병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커피에는 탄수화물, 지방, 미네랄등 100여 가지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고 하며, 이 성분들이 간을 보호하고 강화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심장질환 위험 감소
커피를 마신 사람이 마시지 않은 사람에 비해 심장질환이 걸릴 위험이 대략 20%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존재한다.
당뇨 예방
커피를 꾸준히 마시는 사람들은 당뇨병이 걸릴 위험이 낮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당뇨병은 1형 당뇨와 2형 당뇨가 있다 1형 당뇨는 췌장에서 인슐린이 전혀 분비되지 않는 것이고 2형 당뇨는 인슐린이 분비는 되지만 분비량이 적은 경우이다. 커피는 여기서 말한 2형 당뇨에 효과가 있으며 당뇨병 발병 위험이 대략 7% 정도 낮아졌다고 한다.
커피의 부작용
숙면방해
커피를 많이 마시면 질 좋은 수면을 취하기 어려워진다. 카페인은 중추신경을 자극하여 각성효과를 부여하고 혈중농도에서 카페인의 수치가 낮아지려면 적어도 4시간 이상이 걸린다. 적어도 저녁 6시 이후에는 절대 커피를 먹지 않도록 한다.
위장 장애
커피는 위산분비를 촉진하여 속 쓰림과 위염을 악화시킬 수 있다. 커피를 먹을 때는 공복에 먹지 말고 꼭 식사 후 섭취를 해야 건강하게 마실 수 있다.
두통과 짜증
커피로 인해 카페인 중독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카페인이 중독 됐을 때 커피를 섭취하지 않으면 두통이 밀려올 수 있고 금단 현상으로 짜증스럽게 변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커피에 너무 의존하지 말고 하루 2잔 이상 마시지 않도록 한다.
체중증가
블랙커피가 아닌 당과 설탕이 들어간 인스턴트커피나 달달한 커피를 먹는다면 엄청난 체중 증가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거기에 커피를 먹을 때는 많은 경우 케잌이나 쿠키 같은 간식과 같이 먹는 경우가 많이 있다. 체증 증가에 신경 쓰는 사람은 블랙커피 이외에 먹지 않도록 한다.
심박수 증가
카페인에 예민한 사람이 있다 그런 사람들은 심장 박동수가 빨라지고 심한 경우 부정맥까지 유발할 수 있다고 한다. 혹시 커피를 마시고 가슴이 심하게 두근 거린다면 커피 섭취를 하지 않도록 한다.
오늘은 커피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았다. 카페인은 잘만 사용하면 우리의 삶 속에서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문제는 카페인 과다로 인한 중독 현상이다. 주위를 둘어 보면 카페인 중독으로 커피를 달고 다니는 사람을 자주 볼수 있다. 하지만 그 사람들이 커피를 계속 마신다고 덜 피곤해 할까? 그건 아닌것 같다. 왠지 마시면 마실수록 더욱 피곤해 하는것 같다. 그러니 카페인 중독이 되지 않게 평소에 커피의 양을 하루 1~2잔 정도로 조절 해야 한다. 결론적으로 별다른 질병이 없이 신체가 건강한 사람을 기준으로 하루 1~2잔정도의 커피를 섭취하면 건강에 긍정적, 그 이상을 섭취 하여 카페인 중독이 된다면 부정적 이라고 생각 한다. 커피로 인한 건강상 이점을 바라보고 있다면 섭취 양을 철저히 통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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