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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제철 과일 하면 귤이 가장 먼저 떠오를 것이다. 귤은 가격도 저렴하고 쉽게 구할 수 있으며, 새콤 달콤한 맛 역시 매우 훌륭하다. 이렇게 자주 먹게 되는 귤의 효능은 무엇이고 혹시 모를 부작용은 어떤 것이 있을까? 그에 대해 알고 있으면 앞으로 귤을 먹게 될 때 분명 더욱 맛있고 건강하게 먹을 수 있을 것이다. 오늘은 귤에 대해 여러 가지를 알아보도록 하자.
우리나라 귤의 유래
우리나라에서 처음 귤이 재배 되기 시작한 건 정확히는 알 수 없다. 다만 대략 1000년 전쯤이라고 어림 짐작 하고 있다. 재배 지역은 당연히 제주이며 우리나라의 문헌에서는 제주 감귤의 유래를 찾기는 어렵다. 일본의 사서 '일본서기'에 나오는 내용과 '비후국사'에 의하면 삼한에서 귤을 들여왔다는 기록이 나오고 있다. 이들 기록에 나오는 귤의 원산지를 제주도로 보고 있다. 이것을 토대로 우리나라의 감귤의 역사는 대략 4~5세기 삼국시대 정도로 보고 있는 게 정설이다.
귤의 효능
감기 예방
귤에는 비타민C가 매우 많이 함유 되어 있어 비타민C는 강력한 항산화 물질로써 감기를 예방하고 감기의 활동기간을 단축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피부미용
비타민C 의 항산화 물질은 피부를 매끄럽게 혈색을 좋게 하는 효과도 있다.
피로회복
귤의 신맛 때문에 사람들은 산성 식품으로 알고 있으나 실제로 귤은 알칼리성 식품이다. 또한 신맛을 내는 구연산은 피로의 원인인 젖산을 분해하고 피로를 없애주는 역할을 한다. 알칼리성 식품의 대표적인 효능은 체네의 독소를 배출하고 간의 회복을 돕는다.
혈관건강
귤을 생각할 때 비타민C 만 생각할지 모르지만 귤에는 비타민 P라는 성분도 함유 되어 있다. 비타민 P는 파괴되기 쉬운 비타민C의 활동을 돕고 모세혈관을 강하게 하는 효능이 있다. 또한 혈압을 내려 주는 효능에도 탁월 하다. 비타민C와 비타민P는 서로 상호 보완하며 혈관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변비예방
귤에는 펙틴성분과 섬유질이 많이 들어 있기 때문에 대장 운동이 활발하게 도움을 준다. 겨울철 변비를 겪고 있다면 충분한 수분과 귤을 섭취해보자. 변비가 시원하게 해결될 것이다.
기억력 상승
귤을 먹으면 인지 능력이 향상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쥐를 가지고 실험한 동물 실험에서 감귤 추출물을 투여한 쥐의 사물 인지력이 50%까지 향상 될수 있다고 발표했으며 공간에 대한 인지력 역시 28% 증가했다는 발표를 했다. 혹시 겨울철 학습을 해야 한다면 간식으로 귤을 먹으면서 하면 더 좋은 학습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폐암 예방
귤의 주황색 색깔에는 베타크립토잔틴 이란 성분이 있다. 이 성분은 갱년기 여성의 골다공증 예방에도 효과가 있지만 강한 항산화작용을 한다. 특히 폐암의 발병 위험을 감소시키고 폐의 염증을 감소시키는 효능도 있다. 평소 흡연을 하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은 귤과 궁합이 매우 좋다.
귤의 부작용
비타민C 과다 복용으로 인한 신장결석
귤에 들어 있는 비타민C는 과다 복용할 시 옥살산이라는 성분으로 인해 신장에 결석이 생길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하지만 지난번 비타민C메가도스에 대한 포스팅을 할 때 이야기 했지만 옥살산으로 인해 결석이 발생할 수는 있지만 비타민C를 많이 먹은 사람이라서 나타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렇게 따지면 결석 환자들의 대부분은 비타민C를 과다 복용 하는 것이 맞고 비타민C를 자주 섭취하는 사람의 대다수는 결석 환자 여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래도 비타민C에 대한 부작용으로 결석이 있을 수 있으니 귤도 많이 먹을 때는 물을 자주 섭취하고 적당량을 복용하도록 하자.
비타민C 메가도스에 관한 포스팅은 아래에 링크를 걸어 놓도록 하겠다.
https://jungbopower100.tistory.com/14
피부나 손이 노랗게 될 수 있음
귤껍질에 함유된 베타크립토잔틴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피부가 노랗게 변할 수 있다. 하지만 일시적인 현상이니 걱정을 할 필요는 없다.
살이 찔 수 있음
귤도 충분히 당이 함유된 과일이다. 물론 사과나 배에 비하면 칼로리의 함량이 낮긴 하지만, 많이 섭취하게 되면 살이 찔 수 있다. 다이어트와 피부에 좋다고 하여 너무 많이 먹지 않도록 한다. 되려 다이어트를 해야 할 수도 있다.
복통 및 설사
몸이 전체적으로 냉한 사람이 귤을 너무 과도하게 복용하면 복통과 설사를 유발할 수 있다. 과유불급이다. 적당히 먹도록 한다.
귤의 하루 권장량
성인의 하루 비타민C 권장량은 대략 60-100mg이며 중간 크기의 귤 2개 정도라고 한다. 하지만 2개 이상 먹는다고 몸이 갑자기 안 좋아지는 일은 없으니 걱정 말고 적당히 먹도록 한다. 하지만 당이 높거나 당뇨 환자의 경우 섭취를 할 때 주의 하도록 한다.
오늘은 겨울철 우리의 건강한 먹거리 귤의 효능 및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았다. 사실 아무리 좋은 과일이라도 당의 함량이 상당히 높기 때문에 많이 먹게 되면 건강에 되려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으니 한 번에 많이 섭취하기보다는 조금씩 꾸준히 섭취하는 게 좋다. 오늘의 이 정보가 여러분에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그럼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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