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최고의 간식 고구마 효능 부작용

고구마의 달콤한 맛을 싫어하는 사람들은 많이 없을 것이다. 삶아 먹고, 구워 먹고, 튀겨먹고 어떻게 조리해서 먹어도 맛있는 식품이 고구마이다. 하지만 고구마를 주목해야 하는 부분은 맛이 아닌 건강에 매우 좋다는 것이다. 이렇게 맛이 좋으면서 몸에 좋은 식품은 매우 드문데, 오늘은 이런 고구마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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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효능

 

암 예방

고구마에는 항암 효능이 있는 베타카로틴과 카로티노이드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이 성분은 암세포를 억제하고 암세포의 성장을 늦출 수 있다. 또한 고구마의 식이섬유는 대장암 예방에 매우 좋다. 여러 학회에서는 고구마를 하루에 반 개 정도만 꾸준히 먹어도 대장암과 폐암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고구마를 한 번에 많은 양을 섭취하기보다는 매일매일 꾸준하게 섭취하는 습관을 들이도록 하자. 

 

변비 예방

고구마에는 풍부한 섬유질을 함유하고 있다. 섬유질은 장 운동을 활발히 하고 장 내 환경을 매우 좋게 바꿀 수 있다. 그로 인해 숙변을 제거하고 변비를 예방하는 효능이 있다. 또한 섬유질은 유익균의 먹이인 프리바이오틱스로써의 역할도 충실히 할 수 있어 장 건강에 매우 좋다. 

 

다이어트

고구마는 대표적인 다이어트 식품중 하나이다. 사실 고구마의 칼로리를 보면 100g당 128칼로리로 결코 낮지 않다. 하지만 고구마가 다이어트 식품으로 좋다고 평가받는 이유는 뛰어난 에너지원이며 혈당지수를 서서히 올린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혈당 지수는 GI 지수라고 하는데 이 지수가 낮은 식품은 살이 덜 찌고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한다. 여기서 고구마는 GI 지수가 낮은 편인 식품에 속한다. GI 지수가 낮으면 인슐린 분비가 적어지고, 포만감을 오랫동안 유지 할 수 있다. 또한 고구마의 식이섬유와 칼륨은 체내의 독소와 나트륨 배출에 용이하여 붓기를 줄이는 효과도 매우 좋다. 

 

면역력 강화

고구마의 베타카로틴과 각종 비타민들은 우리 몸의 면역력을 강화할 수 있다. 베타카로틴은 우리 몸에서 비타민A로 변환되는데 이 비타민A가 부족하면 면역력 저하를 가져올 수 있다고 한다. 고구마를 평소에 자주 즐기면 면역력에도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으니 자주 섭취 하도록 하자. 

 

피로회복에 좋음

고구마에는 피로해소에 좋은 비타민 B군이 매우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피로가 생긴 다는 건 우리 몸에 젖산이 많다는 말인데, 비타민 B군은 젖산의 분비를 억제시킬 수 있다. 피곤한 날에는 고구마와 같은 피로회복 식품을 섭취하면 컨디션 회복에 매우 좋을 것이다. 

 

눈 건강

고구마에는 베타카로틴과 비타민A가 풍부하다. 이 성분들은 눈 건강에 매우 좋고, 백내장, 야맹증 등 눈 관련 질환 예방에 매우 좋다. 그렇다고 좋지 않던 시력이 회복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이 효능을 맹신하면 안 된다. 시력이 좋아지는 효능이 아닌 시력을 보호하고 눈 관련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다. 

 

 

고구마의 부작용

 

복통, 복부팽만

고구마를 과다 섭취 했을 시 복통이나 복부 팽만으로 인해 가스가 많이 찰 수 있다. 고구마를 많이 먹으면 방귀 냄새가 고약하다고 말하는 건 바로 이런 부작용 때문이다. 적당히 섭취하도록 한다.  

 

당뇨 앓고 있는 사람은 주의

고구마가 아무리 몸에 좋고 고구마의 당이 천연으로 만들어진 당이라고 할지라도 당뇨를 앓고 있는 사람들은 주의해서 섭취해야 한다. 고구마가 GI 지수가 낮은 식품이라 해도 당뇨를 앓고 있다면 절대 낮은 수치가 아니다. 그래서 당뇨를 앓고 있다면 간식으로 조금만 섭취하고 절대로 많이 먹어선 안된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아예 안 먹는 방법도 좋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먹어야 한다면 고구마를 반개정도만 먹어보고 혈당 수치를 보고 자신에게 맞는  적당량을 찾기 바란다. 고구마가 당 폭탄이 될 수 있음을 명심하자. 

 

신장 관련 기저 질환이 있는 사람 주의

고구마에는 칼륨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칼륨의 과다 섭취는 신부전이나 투석을 받고 있는 사람에게는 매우 안 좋을 수 있다. 그러므로 신장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은 전문의의 지침을 따르고 과도하게 섭취하지 않도록 한다. 

 

체중 증가

고구마는 칼로리로만 따지면 결코 낮지 않다고 위에서 말한 바 있다. 하지만 고구마의 맛이 굉장히 좋기 때문에 자칫 과도하게 많이 섭취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분명한 건 고구마를 자주 많이 섭취하면 체중이 증가할 수 있기 때문에 적당량 섭취 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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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고구마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았다. 역시나 고구마는 우리 몸에 매우 긍정적인 효능이 많은 식품이었다. 물론 과도하게 섭취했을 때나 기저 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섭취했을 때 약간의 부작용은 있을 수 있으나 이는 걱정할 만한 수준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평소에 설탕이나 기름에 튀겨낸 간식을 먹기보다는 고구마와 같은 맛있는 식품을 간식으로 선택한다면 여러분의 건강은 지금 보다 더욱 좋아질 거라고 확신한다. 오늘의 글이 여러분의 건강한 삶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그럼 이만 줄이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