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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두효과 와 최신효과- 첫 번째와 마지막의 마법 같은 심리학 기술을 알아보자. 첫인상, 첫사랑, 첫 보금자리 등등 인간은 왜 이렇게 첫번째에 주목하는 것일까? 이는 인간의 뇌가 무의식 속에서 일관성 있는 정보를 받아들이려 하기 때문이다. 가령 어떤 사람의 성격을 적고 기억하는 순간이 있다고 가정해 보자. 친절하다, 똑똑하다, 재미있다, 끈기가 없다, 돈을잘안쓴다. 상대방은 어떻게 이 사람을 기억할 것 같은가? 먼저 나열되었던 성격부터 기억하게 되면서 더 좋은 사람으로 기억 하게 된다. 이런 심리학적 현상을 초두 현상이라고 한다. 미국의 뇌과학자 폴 왈렌은 사람의 대뇌 영역 중 감정을 담당하는 편도체에서 상대방에게 호감을 느끼는 시간은 약 0.1초라고 주장 하였다. 그래서 초두 효과는 인간관계와 마케팅 영역에서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첫인상은 굉장히 중요하다 첫인상이 좋지.. 2023. 2. 2.
루시퍼이펙트- 인간은 상황에 따라 악마가 될 수 있다 인간이 상황에 따라 악마가 될 수 있다는 증거를 보여준 한 실험이 있다. 그 실험을 먼저 소개하고 루시퍼이펙트에 대해 알아보겠다. 이 실험의 이름은 스탠퍼드 감옥 실험이다. 실험을 진행 하게된 사람은 스탠퍼드 대학교의 필립 짐바르도 심리학 교수이며 1971년 실행되었다. 70명의 지원자 중 24명의 대학생이 교도관과 수감자를 나누어 맡게 되었다. 24명의 대학생들은 평소 심리적으로 안정되고, 육체적. 정신적 장애가 없으며 과거 범죄 이력도 없는 중산층 가정의 좋은 교육과 환경에서 성장한 사람들로 선발하였다. 실험장소인 감옥은 스탠퍼드 대학의 심리학과 건물 지하에 위치 했으며 짐바르도 교수는 교도소 감독관 역할을 맡았다. 장소의 협소함으로 교도관 9명 수감자 9명 만이 실험에 참가 했으며 교도관은 3명씩 .. 2023. 2. 2.
칵테일파티효과- 시끄러운 공간에서 내 이름을 들을수 있는 이유는? 주변 친구들의 시끄러운 수다와 버스 지나가는 소리 속에서 지루함을 느끼고 있던 나. 아이브가 어쩌고 뉴진스가 어쩌고~ 아무 관심 없는 나에게 정확하게 들린 단어가 있었으니 '토트넘' '손흥민' 그 순간 나는 뒤를 돌아 보았다. 뒤에서 오고 있던 다른 친구들이 어제 프리미어 리그의 토트넘 대 리버풀의 경기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난 자연스럽게 그쪽 친구들에게 다가가 관심 있는 이야기에 편승하고 있었다. 위의 예시는 칵테일파티효과에 대한 개념을 스토리를 입혀 설명해 보았다. 대충 이해가 갔는지 모르겠다. 칵테일파티효과는 파티의 참석자들이 시끄러운 주변 환경속에 있더라도 자신이 관심 있어하는 주제를 선택적으로 받아 들일수 있다는 현상에서 유래한 말이며 심리학적 선택적 주의에 기초한 효과 이다. 처음으로.. 2023. 2. 1.
바넘효과에 대해- 사람의 착각을 이용하여 고객을 상대하고 매출을 올릴 수 있는 방법 혹시 오늘의 운세나 타로카드를 본 적 있는가? 아니면 어린시절 어머니가 점쟁이 집에 다녀온 뒤 흥분된 얼굴로 그 점쟁이 용하다는 말을 들어 본 적 있는가? 또한 고객의 심리를 이용하여 매출 증대를 하고 싶은가? 그럼 이 글을 끝까지 읽어보면 힌트를 찾을수 있을 것이다. 이와 관련된 심리학의 이론이 있으니 바로 '바넘효과' 되겠다. 바넘 효과는 누구에게나 해당 되고 누구에게나 있을 법한 사실을 나에게만 있다고 믿게 되는 현상을 말한다. 착각은 자유다 라는 말이 있다. 그렇다 바넘현상은 자신이 느끼는 착각일 뿐이다. 바넘은 실제 인물이다. 바넘은 미국의 서커스 단장이었으며 서커스단에서 사람을 주의를 끌어 고객을 유치하는 임무를 맡았다. 그런 이유로 사람들의 성격을 맞추는 쇼를 진행했는데 사람들의 반응이대단 .. 2023.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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