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내내 먹을 수 있는 채소 배추 효능 및 부작용

배추는 김치 덕분에 우리가 거의 매일 먹고 있는 채소이다. 배추의 재철은 11월 정도지만 요즘에는 하우스 공법으로 인해 1년 내내 먹을 수 있게 됐다. 일반 배추뿐만 아니라 쌈배추는 그냥 먹기에도 좋고 겉절이 배추를 만드는데도 매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우리가 매일 먹고 있는 배추지만 정작 효능에 대해 모르고 있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오늘은 우리가 항상 먹고 있는 배추에 대해 그 효능과 혹시 모를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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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의 역사

 

배추는 쌍떡잎식물 십자화과의 두해살이 채소 이다. 배추의 기원지는 지중해 연안과 유럽의 동부, 터키의 고원 등지이다. 2000년 전에 중국에 전파되었으며, 우리나라에는 13세기 고려 고정 23년 최종준의 방중 향약 목초부에 배추와 관련된 문자인 '숭' 처음으로 기록되었다. 처음 우리나라에 배추가 들어왔을 때는 먹는 채소가 아니라 한약재로 들어왔다고 한다. 또한 현재 우리가 먹고 있는 배추는 대략 18세기 중반 정도로 추정한다. 1885년 고종실록에는 배추장사라는 표현도 나오게 된다. 1800년 처음으로 배추를 재배한 지역은 개성이며 당시 개성은 채소 재배 기술이 전국에서 가장 좋았다고 한다. 1900년대 에는 배추가 개량되어 서울 배추라는 이름으로 나오기도 하였다. 

 

 

배추의 효능

 

항암 효과

배추에는 글루시놀레이트와 시니그린 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이 성분들은 대장암, 위암등 각종 암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다고 한다. 배추 속에 있는 하얀 부분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고 하니 하얀 부분을 먹을 때는 기분 좋게 먹도록 하자. 

 

장 건강에 좋음

배추는 대장에 있는 염증을 완화 해주는 효능이 있다. 평소에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앓고 있거나 만성 장염을 앓고 있으면 꾸준히 배추를 먹으면 도움이 될 수 있다. 

 

피부미용

배추에는 항산화 작용이 뛰어난 비타민C가 많이 들어 있다. 비타민C는 피부의 노화를 빠르게 하는 활성산소를 효과적으로 제거해 준다. 또한 기미, 주근깨 등을 제거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환하고 밝은 피부를 원한다면 평소에 배추를 즐겨 먹도록 하자. 

 

갈증에 좋음

배추에는 수분이 풍부하게 함유 되어 있다. 현대인들은 물을 많이 먹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 만성 탈수에 시달리고 있다. 하지만 배추 속에는 수분이 많기 때문에 탈수 증상을 막아주고 갈증을 해소하는데 매우 좋은 채소이다. 

 

숙취 해소

배추에는 수분이 다량으로  함유 되어 있기 때문에 숙취 해소에도 굉장히 좋은 효능이 있다. 술을 먹은 다음날이라면 배추를 넣고 끓인 국을 먹어 보면 효과가 있다. 

 

변비예방

배추에는 수분이 많고 식이섬유가 풍부하기 때문에 평소 변비로 고생하고 있다면 배추가 좋은 약이 될수 있다. 배추를 꾸준히 섭취하면 장운동이 활발히 일어나 변비를 예방하고 숙변을 제거할 수 있다. 

 

피로해소

배추는 비타민C라는 항산화 성분이 가득 들어 있다. 비타민C는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피로를 유발하는 젖산의 분비를 줄이고 억제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뼈 건강

배추에는 칼슘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뼈건강이 중요한 어린이와 노인들은 배추를 특히나 자주 즐기면 매우 좋다. 

 

혈관 건강

배추의 칼륨 성분은 몸속의 나트륨을 효과적으로 배출한다.  고혈압이 있거나 혈관진환이 걱정인 사람들은 꾸준히 섭취하면 건강에 도움이 된다. 

 

배추 부작용

복통 설사

배추는 찬 성질의 채소이다. 평소 몸이 차거나 냉한 사람이 생배추를 너무 많이 섭취하면 복통이나 설사를 할 수 있다. 몸이 찬사람은 따뜻한 성질의 음식과 같이 섭취하도록 하고 너무 많이 먹지 않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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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배추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았다. 생각보다 배추는 부작용도 별로 없기 때문에 안심하고 자주 섭취 해도 될것 같다. 앞으로는 김치를 볼때 김치 하나의 효능만을 생각 하지 말고 배추의 효능도 같이 생각 하고 먹는다면 조금더 건강하게 먹을수 있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