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만큼 미역을 요리에 많이 활용하는 나라가 있을까? 우리나라와 일본을 제외한 다른 나라에서는 해조류를 바다의 쓰레기 라고 한다더라. 하지만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산모에게 미역국을 먹였다고 하며, 지금도 그 전통은 이어져 오고 있다. 하지만 미역의 효능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은 많이 없을 것이다. 오늘은 건강에 너무 좋은 미역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기로 하겠다.
혈관건강
미역의 효능중 첫 번째는 단연 혈액을 맑게 해 준다는 것이다. 미역에 많은 성분 중에 하나인 식이섬유는 현관 속 혈액의 흐름에 많은 도움을 주고 동맥경화나 고혈압등 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중성 지방 수치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주기 때문에 혈액순환과 혈관건강에 말이 필요 없이 좋은 효과를 가지고 있다. 건강 검진 후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거나 중성지방 수치가 높은 사람이라면 미역 요리를 즐기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빈혈예방
미역에는 철분 성분 역시 많이 들어 있다. 철분은 비혈 에방에 필수적인 성분이다. 미역 100g 정도만 섭취해도 하루에 권장하는 섭취량을 만족 할수 있다고 한다. 또한 미역에는 엽산 성분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임산부나 임신을 준비하고 있는 부부들에게도 아주 좋은 음식이다.
임산부 또는 출산 후
미역은 임산부에게 많이 필요한 철분, 요오드, 칼슘, 엽산 등이 풍부하다 혈액순환에 많은 도움을 주고 아기를 구성 하는 세포 구성에 좋은 엽산 역시 많이 함유하고 있어 자주 섭취 하면 좋다. 또한 출산 후의 산모에게도 미역은 많은 도움을 준다. 자국의 수축을 도와주고 모유의 양을 풍부하게 해 준다.
중금속 해독
미역에는 요오드 성분이 풍부한데 요오드는 몸에 축적되어 있는 각종 중금속과 노폐물을 배출 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한다. 혹시 먼지를 많이 마시거나 야외에서 일하는 사람은 미역을 자주 섭취 하면 좋다.
노화 방지
미역의 미끈미끈한 점성을 지닌 알긴산은 작은 알갱이로 분해 되는 과정에서 체네의 노폐물에 달라붙는 성질이 있다고 한다. 그로 인해 혈액의 불순물과 노폐물을 배출하여 피를 맑게 해 줌으로써 노화를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고 한다.
뼈 건강
미역에는 대략 우유의 13배나 많은 칼슘이 함유 되어 있다. 칼슘은 뼈에 필요한 성분으로 뼈를 튼튼하게 하고 골다공증 예방에도 탁월하다. 특히나 서로 상호보완 하는 비타민D가 많이 들어 있는 연어, 계란, 송어, 버섯 등의 음식과 같이 먹으면 궁합이 매우 좋다.
변비
미역의 많은 부분이 섬유질로 구성되어 있다. 섬유질은 식이섬유 라고 하며, 식이섬유는 장운동을 활발하게 하여 변비를 예방하고 실제 변비를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굉장히 좋다. 그렇다고 한 번에 대량으로 섭취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한다. 조금씩 나누어 섭취하도록 한다.
항암효과
미역에는 3대 항암 효과를 가지고 있는 후코이단 성분을 가지고 있다. 후코이단은 혈관신생 억제 작용이 뛰어나며, 암세포가 더이상 자랄 수 없게 만든다. 또한 암세포들이 스스로 힘을 잃고 사멸하도록 만든다. 혹시 암투병 환자이거나 암을 예방하고 싶다면 미역을 가까이하고 자주 섭취 하는 습관을 갖도록 하자. 다시 한번 말하지만 한 번에 많이 섭취하는 것은 좋지 않다.
탈모예방
탈모는 첫번째로 모근과 모발에 혈액과 영양분이 잘 공급 돼야 한다. 미역의 요오드 성분은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모발과 모근에 영양분을 공급한다. 미역의 찬성분은 머리의 열을 내려 준다고 하며 열을 내리는 역할이 탈모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눈 건강
미역에는 비타민A 역시 다량 함유 되어 있다. 비타민A 와 옵신 이라는 성분이 결합하면 눈의 망막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성분이 만들어진다고 하는데 이를 로돕신이라고 합니다. 로돕신은 시력을 보호하고 눈 관련 질환을 예방하는데 매우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한다.
다이어트
미역은 100g 당 11kcal로 열량이 매우 낮고 미역에 함유되어 있는 알긴산은 천연 식이섬유 이다. 미역은 조금만 먹어도 다른 제품에 비해 포만감이 있어 식사량 조절에 아주 좋은 음식이다. 또한 미역은 부기나 부종을 빼는 효과가 있어 다이어트에 신경을 쓰고 있는 사람이라면 꾸준히 미역을 먹도록 한다.
심장질환 예방
일본 국립암연구센터와 쓰쿠바대학 연구팀의 연구에 의하면 40~69세 남녀 8만6000명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미역등의 해조류를 거의 매일 먹는다고 대답한 그룹은 거의 먹지 않는 그룹에 비해 허혈성심장질환 위험이 남자는 0.8배 여자는 0.6배로 낮았다. 그 이유는 미역에 들어 있는 식물섬유가 지방질이 대사 되는 과정을 개선하고 단백질은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고 보고 했다.
당뇨 예방
미역등의 해조류를 거의 먹지 않는 사람에 비해 자주 섭취 하는 사람은 당뇨병 위험발생도가 20% 감소 한 걸로 나타났다. 미역은 혈당지수를 낮추고 식사 2시간 후에는 혈당과 공복혈당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오늘은 미역의 효능에 대해 알아 보았다. 평소에 미역국을 제외하면 미역을 자주 먹는 편은 아니었다. 하지만 포스팅을 하면서 미역의 효능이 이렇게 많고 다양 한 줄 몰랐다. 앞으로는 미역을 자주 즐겨야 할 것 같다. 하지만 몸에 좋다고 한번에 너무 과하게 섭취하면 좋지 않다고 한다. 미역에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는 요오드는 과다 섭취를 할시 갑상샘염, 갑상샘 저하증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고 한다. 그러니 너무 욕심 내지 말고 꾸준히 자주자주 섭취 하는 습관을 들여 건강한 삶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오늘도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의 삶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했으면 좋겠다. 미력하지만 이 글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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