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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의건강

걷기의 놀라운 효능- 걷기만 해도 대부분의 병은 낫는다.

by 금빛건강 2023.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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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 갑작스러운 얼굴 한쪽의 마비 증상과 어지러움증으로 3달간 고생한 적이 있다. 이비인후과, 정형외과, 통증의학과, 신경외과를 방문하여 증상의 원인을 찾아보려 노력했다. 하지만 결론적으로 원인을 찾지 못하였다. 지금 건강 상태는 어떨까? 고생했던 증상은 물론이고 이전보다 더욱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는 것 같다. 그럼 무엇이 나의 건강을 좋게 만들었을까? 분명 장담하는데 그건 '걷기'였다.  내가 분명 효과를 경험했고 지금도 진행형인 걷기의 놀라운 효능에 대해 알아보겠다. 나의 경험에 의한 글도 있으니 꼭 천천히 끝까지 읽어 보셨으면 좋겠다.  

 

 

걷기의 놀라운 효능


혈관질환 예방 및 혈관 건강

 

혈관질환은 암 다음으로 사망률이 높은 질병이다. 또한 요즘은 서구화된 식습관과 과도한 스트레스로 20대부터 노령층까지 전 연령을 대상으로 나타나고 있다. 혈관을 튼튼하게 하는 가장 중요한 습관은 걷기이다. 규칙적으로 30분 정도만 매일 걸어도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 콜레스테롤을 높여주고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줄여 준다. 혈관을 건강하게 하려면 피가 자주 돌게 하고 노폐물이 혈관에 쌓이는걸 막아야 한다. 그것을 가능하게 해주는 것이 걷기인 것이다. 

 

 

면역력 증진에 좋음

 

면역력은 우리몸을 질병으로부터 지켜주는 방어시스템이다. 면역력이 약하다고 하는 것은 이 방어시스템이 취약해 각종 질병이 잘 걸리는 상태를 말하는 것인데 걷기는 면역력을 증가시킨다. 면역력을 증가시키기 위한 걷기 운동 방법으로는 일주일에 150분 정도를 걸으면 좋다고 한다. 매일 30분씩 걸으라는 말인데, 걸을 때는 본인이 느끼기에 '약간 힘들다'라고 느낄 정도의 강도로 걸으면 좋다고 한다. 

 

 

 

우울증 예방과 개선
걷기는 우울증을 예방하고 개선시킬수 있다. 일본 도쿄대학의 다네이치 세츠코 교수는 하루 만보씩 걸었을 때 우울증의 지수가 내려간다는 연구를 발표했다. 만보의 걸음은 대략 1시간 30분 정도의 시간을 의미하다. 만보 걷는 게 좋다고 하여 처음부터 무리해서 걸을 필요가 전혀 없다. 30분 정도만 걸어도 충분한 효과가 있고 익숙해지면 조금씩 늘려 나가면 된다. 분명한 건 걷기와 같은 운동치료가 약물치료보다 오래 지속된다는 것이다. 무조건 약을 복용하려 하지 말고 먼저 걷기부터 해 보는 건 어떨까? 한 가지 더 팁을 주자면 우울증 개선이 목적이라면 해가 있는 시간에 햇빛을 맞으며 걸으면 더욱 좋다. 

 

 

다이어트 효과

 

효과적으로 살을 빼고 싶다면 걷기 부터 하는 것이 좋다. 처음부터 의욕만 넘쳐 무리하게 운동 강도를 올리면 다이어트에 실패할 확률이 높다. 하지만 걷기는 실천하기도 쉬워 지속적으로 하기에 좋다. 다이어트를 위해 식단의 조절은 필수지만 매일 만보를 1달만 걸어봐도 효과가 있을 것이다. 다이어트는 절대 단기간에 성공할 수 없다. 먼저 걷기를 습관화하여 효과를 조금만 보게 되더라도 그 이후의 다이어트는 어렵지 않게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다이어트를 하고 싶다면 먼저 걷는 습관부터 들여야 한다.  

 

 

창의력 향상

 

길을 걷다 우연히 좋은 생각과 아이디어가 떠오른 경험 누구나 한번쯤 있을 것이다. 아이디어가 필요하면 꼭 걷기를 해야 한다. 애플의 창업주 스티브잡스는 영감을 얻고 싶으면 꼭 산책을 했다고 한다. 천천히 걸으면서 주위의 환경에 시야를 돌리면 꽉 막혔던 생각이 부드럽게 풀리게 된다. 아이디어가 필요하거나 생각이 복잡하면 꼭 걷기를 생활화하라.

 

 

치매예방

 

인간의 뇌는 걸을 때마다 뇌를 사용한다. 무의식적으로 발을 내딛는 그 순간을 계산하는 것이다. 그냥 걷기만 해도 기본적으로 뇌는 일을 한다. 주기적으로 걷기를 하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치매에 걸릴 확률이 40%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소화력 향상

 

소화는 기본적으로 활동량과 비례한다. 많은 활동량이 있는 운동선수나 그런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자주 배가 고픈 이유도 같은 이유에서다. 꾸준히 걷기 운동을 하면 소화력이 좋아지고 밥맛도 좋아지니 1석2조의 효과가 있을 것이다. 

 

무릎 관절염

 

관절염이 있는 사람도 꾸준한 걷기를 하게 되면 걷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이동성 장애가 나타날 가능성이 적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처음에는 3 천보부터 6 천보 정도까지 늘려 나가면 좋다. 

 

 

매사에 기분과 태도가 좋아진다

 

인간은 원래 걷기를 하게 되면 기분이 좋아지게 되어있다. 수렵시절 사냥과 채집을 하던 습관이 진화를 하면서 지금까지도 기분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걸으면 행복 호르몬이 상승하고 스트레스 수치도 낮아진다. 이 순간 기분이  좋지 않다면 밑져야 본전인데 일단 나가서 한번 걸어 보자. 분명 지금보다는 좋은 기분으로 돌아오게 될 것이다. 

 

 

걷기의 효능으로 인한 나의 경험

 

위에서 나는 한동안 알 수 없는 질환에 시달린 적이 있으며, 지금은 건강해졌다고 말한 바 있다. 그럼 구체적으로 어떤 효능이 있었는지 말해 보겠다. 솔직히 위의 모든 효능을 직접적으로 체험했지만 가장 눈에 띄는 변화를 간단히 말해 보겠다.

1. 체력상승- 체력의 상승으로 매사에 자신감이 생기고 자존감이 올라갔다.

2. 체중감량- 그 당시와 비교하여 대략 10kg 정도 감량 했다. 물론 걷기에 익숙해져서 지금은 뛰기도 같이 병행하고 있다. 

3. 기분과 태도변화- 항상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 내 경험상 일단 몸이 안 좋고 체력이 안 좋으면 짜증이 많이 난다. 하지만 환경적으로 그다지 달라진 건 없지만 짜증이 많이 줄어들었다.

4. 만성질환이 없어짐- 위에서 말한 편마비와 어지러움증은 언제 그랬냐는 듯이 사라졌고 두통도 많이 줄어들었다. 

 

 

 

오늘은 걷기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았다. 걷는 게 매우 좋다는 건 누구라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막상 꾸준히 걸으라고 하면 많이 어렵다는 건 잘 알고 있다. 하지만 몸이 아파본 사람은 알 것이다. 건강은 정말 건강할 때 지켜야 한다. 어지러움증으로 고생하던 그 당시를 생각하면 정말 끔찍하다. 삶의 의욕과 질이 많이 떨어진다. 그걸 지켜보는 가족들도 고통이 시작되는 것이다. 그러니 이 글을 보는 모든 분들은 딱 1달만 꾸준히 걸어 봤으면 좋겠다. 그 1달이 여러분의 인생을 바꿀지도 모른다. 이렇게 말할 수 있는 이유는 꾸준히 걷기의 효능을 무조건 확신하기 때문이다. 궁금하면 오늘 바로 시작해보면 알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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