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무화과를 처음 먹어보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예상외로 맛있다는 말을 많이 한다. 나 역시 그랬다. 무화과의 외관은 꼭 작은 양파를 연상케 하는데 한 입 베어무는 순간 달콤한 맛에 반해버렸다.
무화과의 제철은 8-11월 경이라고 하는데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11월이 제격이라고 한다. 무화과의 역사는 과일 중에 가장 오래됐다고 한다. 성경 속 창세기에도 나올 만큼 오래됐으며 그 역사는 최소 4천 년 정도라고 한다.
오래된 역사만큼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과일 무화과. 오늘 무화과를 먹으면 기대할 수 있는 효능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무화과의 효능
심혈관 질환 예방에 좋음
무화과에는 강력한 플라보노이드 성분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하다. 안토시아닌은 심근경색의 위험을 줄이고 혈관 내 나쁜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추는 역할을 한다.
시력 개선에 좋음
안토시아닌 성분은 시력을 개선하는데도 좋은 효능을 갖고 있다. 이는 망막을 건강하게 유지해 주고 눈 속 혈류량을 좋게 한다. 녹내장을 앓고 있는 환자들이 안토시아닌 성분을 꾸준히 복용하여 시력기능이 개선되었다는 연구 결과도 존재한다.
비만 예방에 좋음
무화과의 안토시아닌은 비만을 예방하는 효능도 있다고 한다. 동물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안토시아닌을 섭취시키자 체중과 지방이 감소하는 결과가 있었다고 한다. 혹시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면 자극적인 간식보다 무화과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보자.
장 건강에 좋음
무화과에는 펙틴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펙틴은 식이섬유로 장 건강에 매우 도움이 된다. 먼저 변비를 예방하고 숙변을 제거한다. 그리고 유익균의 먹이 역할을 하여 유해균 증식을 억제하고 유산균을 증식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대장은 우리 몸의 면역체계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한다. 무화과는 그만큼 장 건강뿐만 아니라 면역력을 증강에도 매우 좋다.
암 예방에 좋음
무화과는 안토시아닌을 비롯한 각종 항산화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항산화 성분은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정상세포를 보호한다. 암이 생기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중요한 건 우리 몸의 정상세포가 변형을 일으켜 암세포가 된다고 한다. 그래서 안토시아닌과 같은 항산화 성분이 주목을 받고 있는 이유다. 무화과는 안토시아닌뿐만 아니라 또 다른 항산화 성분인 비타민C 역시 함유하고 있으므로 암 예방에 좋은 식품 중 하나이다.
피부 미용에 매우 좋음
무화과는 과거 클레오파트라가 자주 즐겼다고 해서 과일의 여왕이란 칭호를 갖고 있다. 무화과만큼 피부 미용에 어울리는 과일은 많이 없을 것이다. 무화과에는 비타민C, 비타민E, 안토시아닌 등 항산화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고 앞서 말한 바 있다. 항산화 성분은 건강하고 맑은 피부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 우리 몸에 활성산소가 많아지면 정상세포가 빨리 노화를 일으키게 된다. 피부의 노화는 그렇게 발생하는 것인데, 항산화 성분은 피부의 노화와 손상을 방지하는 효능이 있다. 피부 멋쟁이가 되고 싶다면 무화과를 먹도록 하자.
혈압 조절에 좋음
무화과에는 몸속 나트륨 배출에 용이한 칼륨을 함유하고 있다. 칼륨은 혈압을 조절하고 고혈압 및 심장질환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한다.
728x90
무화과의 부작용
알레르기 주의
무화과는 심한 알레르기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 만약 무화과를 먹고 발진, 재채기, 콧물, 가려움이 나타난다면 섭취를 중단한다. 심한 알레르기 반응은 쇼크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하자.
잘 익은 무화과 선택
제대로 익지 않은 무화과를 섭취했을 시 위장의 통증과 식욕이상이 생길 수도 있다고 하니 무화과를 섭취할 때는 잘 익은 무화과를 선택한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구매하여 섭취하는 무화과는 대부분 선별하여 시중에 유통되므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728x90
'몸의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등어 많이 먹으면 효능 부작용의 걱정은? (2) | 2023.12.23 |
---|---|
고수 먹으면 맛은 호불호, 효능은 최고, 부작용은? (2) | 2023.10.30 |
입술 포진 헤르페스에 좋은 음식과 예방법 (4) | 2023.10.23 |
표고버섯 혈관 건강 생각한다면 효능 및 부작용 (0) | 2023.10.19 |
송이버섯 먹으면 건강에 좋은 이유 가을이 제철이다. (0) | 2023.09.1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