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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의건강

라면 많이 먹으면 생기는 부작용 건강하게 먹는 법

by 금빛건강 2023.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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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람들은 일주일에 대략 1.7회 정도 라면을 섭취한다고 한다. 그걸 1년으로 계산해 보면 개인당 대략 70~80회 정도 라면을 먹는다고 할 수 있는데, 이 수치는 절대로 적게 섭취하는 편은 아니며. 또한 이 수치는 평균적인 수치 일뿐 조금 더 자주 많이 먹는 사람들도 분명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라면을 많이 먹으면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이 있을까? 오늘은 라면의 부작용에 대해 알아볼 것이다. 또한 꼭 라면을 먹어야 한다면 그나마 건강하게 먹는 방법에 대해서도 알아보도록 하자. 


 

 

 

라면의 부작용

 

혈관 건강에 매우 안 좋음
라면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겠지만 대부분의 라면에는 한 봉지에 일일 섭취 권장량의 거의 100%에 가까운 나트륨을 함유하고 있다. 혈액 속 나트륨 수치가 높으면 혈압이 올라가게 되고 만성적인 고혈압에 시달리게 될 수 있다. 고혈압은 뇌졸중, 부정맥등 혈관질환을 발생시킬 수 있는데, 평소 혈관 건강이 좋지 않은 사람은 라면과 같은 나트륨이 과다한 식품은 멀리 하는 게 좋다. 

 

비만이 될 수 있음
라면 한 봉지의 칼로리는 대략 500칼로리 정도 된다. 라면을 먹어본 사람은 알겠지만 순수하게 라면만 먹었을 때 배가 차는 경우가 거의 없다. 그래서 라면에 햄, 치즈, 만두, 계란 등을 첨가해서 먹게 되거나 밥을 말아먹게 되는 경우가 생기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라면 한 끼로 일일 권장 칼로리를 다 채우게 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된다. 또한 라면은 나트륨의 함량이 매우 높아 식욕을 자극하기 때문에 적당히 먹기가 굉장히 어렵고, 기름에 튀겨낸 면발 역시 살을 찌게 만드는 요소 중에 하나이다. 그러니 라면을 너무 자주 먹지 말도록 하자. 

 

몸이 부을 수 있음
라면의 나트륨은 부종을 일으킬 수 있다. 물론 부종이란 수분이 축적되는 거라서 일시적이긴 하지만 얼굴과 몸이 부을 수 있기 때문에 혹시 중요한 약속이나 면접등이 있으면 전날 라면 섭취를 안 하는 게 좋다. 

 

부족한 영양소
라면의 영양소는 대부분 탄수화물, 지방, 나트륨으로 구성되어 있다. 라면을 가끔씩 먹는 것은 별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주식으로 자주 먹는다면 부족한 영양소로 인해 각종 질병이 생기고 면역력에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절대로 라면을 주식으로 섭취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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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게 라면 먹는 방법

 

국물 다 먹지 않기
라면을 먹어야 된다면 국물을 다 먹지 않도록 한다. 물론 라면을 좋아하는 내 입장에서 봐도 국물을 안 먹는 라면을 상상할 수 없겠지만 그래도 조금 더 건강하게 라면을 먹어야 한다면 국물을 되도록 섭취하지 않아야 한다. 위에서도 말했지만 라면 국물에는 일일 권장 나트륨 수치를 넘는 양을 함유 하고 있다. 

 

라면의 기름기를 줄여서 섭취하자
라면을 끓일 때 기름기를 줄이는 방법을 알아보자. 

1. 녹차가루나 녹차 티백을 넣어서 끓인다. 
2. 면을 따로 삶아서 삶은 물을 버리고 스프를 따로 끓인 물에 넣어 먹는다. 
3. 라면을 끓을 때는 양파를 넣어서 끓이도록 한다. 

이렇게 끓이면 그나마 건강하게 라면을 섭취할 수 있게 된다. 

 

라면을 먹은 후 우유 한잔
위에서도 설명했지만 라면을 섭취하면 다량의 나트륨으로 인한 삼투압 작용으로 인해 몸속에 부종이 생기게 된다. 이때 우유를 섭취하게 되면 우유 속 칼륨이라는 성분의 효능으로 나트륨을 배출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어 부종을 방지할 수 있다. 꼭 야식으로 라면을 먹어야 한다면 라면 섭취 후 우유를 한잔 마시도록 하자. 

 

스프는 반만 넣고 끓이자
라면을 자주 섭취 하는 사람이나 밤에 라면을 먹는 상황이 생긴다면 라면을 끓일 때 스프를 반만 넣고 끓이도록 하자. 물론 맛은 떨어질지 모르겠지만 다음날에 덜 부어 있는 자신의 얼굴을 보고 정말 잘했다고 생각할 것이다. 또한 스프를 조금만 넣고 천연 조미료를 넣는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각종 영양소를 첨가하여 섭취하자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에게는 해당되지 않으며 라면을 주식으로 섭취하는 사람들에게 해당된다. 라면만 지속적으로 섭취하면 영양의 불균형으로 면역시스템이 깨지게 되고 각종 질병에 노출 되게 된다. 그럴 때는 라면을 끓일 때 계란, 양파, 파, 다시마, 새우, 버섯, 소고기, 닭가슴살등을 넣어서 함께 섭취하도록 한다. 만약 다이어트를 계획 중이거나 실행 중인 사람이 이렇게 먹었다가는 다음날 체중계의 눈금에 한숨을 쉬게 되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오늘은 라면의 부작용과 건강하게 섭취하는 방법에 대해 정리해 보았다. 사실 나도 라면을 너무 좋아하며 라면을 한번 먹으면 한 봉지로 끝나는 법이 없을 정도이다. 하지만 삶을 조금 길게 보는 눈이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라면을 너무 자주 먹지 말고 가끔씩 간식 정도로 활용하도록 하자. 올바른 라면 섭취에 있어 오늘의 포스팅이 여러분에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그럼 이만 줄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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